나는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. 항상 도서관에서 한 권 이상의 책을 빌리고 있는 상태다. 한 달에 3~4권의 책을 읽는 편이다.
고삼생활이 힘든 이유 중 하나도 독서시간의 절대 부족이었다.(물론 반강제적으로 줄인거지만) 하루에 저녁시간 30분 정도 책 읽는 것으로는 2주에 책 한 권 읽는 것도 힘들었다. 그래도...꿋꿋이 10월달까지는 독서를 했다.
본인 주로 빌리는 책은 초록색 300라벨이 붙어있는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다. 이상하게 문학 쪽은 잘 안 읽고 그런 책만 읽는다. 아무래도 본인이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.
가장 좋아하는 책은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다. 제인 에어와 로체스터의 러브스토리가 감동적인 소설이다. 벌써 네 번이나 읽었고 앞으로도 몇 번을 더 읽을지 모를 가장 사랑하는 책이다.